주식청년의 오랜만의 글입니다 ^__^
'자연과 함께하는 주식청년의 투자이야기'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들 여름은 무사히 보내셨나요?
전 덥고 땀나고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계속 일이 미뤄져 상사에게 혼나기도 하고, 하는 일들이 유지조차
잘 되질않아서 꾸중도 많이 들었답니다.
그래도 돌이켜보면 제 잘못을 항상 말해주는 그런 분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제가 맘에 들지않았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일하도록 지도해주시지 않았겠지요.
컨디션이 좋질않아 일이 더뎠다고 말씀드리니 오히려 못쓸연차가 좀 있으면
걱정말고 차라리 며칠 쉬다오라는 말씀이 어찌나 감동이던지요.
덕분에 반차내고 몸살기운회복하고 전보다 활기차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짧직한 일상얘기였고, 잠깐 주식에 대한 작은 근황애기로 넘어갈게요.
얼마전 제가 좋아하는 필옵틱스의 상승이 있었는데, 다들 수익보셨나요?
전 욕심조금 더 부린다는 것이 비중도 줄이지않아 많이 안타까웠는데요.
필에너지의 주식을 현물배당지급을 하기때문에 이를 기다리기위해 둔 것은 맞지만
올바른 투자자였다면 단기적인 큰 상승이 나왔기에 일부 차익실현을 했어야 했던 것이지요.
잠시나마 좋은 자리에 잡았으니 3만원도 가겠다...생각하면서 붙들고 있었답니다.
다시 상승이 이루어질려면 적자기업은 아니니 무상증자는 해주어야겠거니와 생각만 했는데요.
이번에 필에너지에서 무상증사소식이 나오면서 물적분할이라는 작은 악재를 해소해나간 모습입니다.
유통주식수도 늘어났으니 오히려 잘된일입니다. 유동성이 좀 더 탄력이 붙은 셈이고요.
필에너지는 스태킹공법을 사용한 각형배터리를 만드는 장비를 납품하는데요.
전고체관련 장비기술도 가지고 있답니다.
필에너지의 대주주는 필옵틱스이지요~ㅎㅎ 기대가 되네요 :-)
주저리주저리 필옵틱스/필에너지에 대한 얘기가 많이 들어갔는데요.
주식이 이야기하다보니 끝도 없네요.
이런저런 것들이 많이 생기기도 하고 내 자산이 되는 것이다보니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에 두산으로 수익보고 두산로보틱스도 공모청약을 넣었는데요.
이건 다음글에서 이어가겠습니다.
오랜만에 재미없이 돌아온 주식청년, 검은전차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두들 갑작스런 가을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